| |
바늘과 실처럼 - 지현수 운명이 정해져 있는 거라면 난 이미 당신의 사랑이에요 내가 당신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한 단 하나가 바로 나이기 때문이지요 어느 누구에게도 줄 수 없는 날 당신은 가질 수 있으니까요 정해진 운명이 없다 할지라도 인생에 단 한번 만끽할 자유가 주어진다면 당신에게 갈께요 인생에 단 한번 포로가 되어야 한대도 당신의 포로가 될께요 사랑은 우리를 거부하지 않으니까요 고백할 수 있는 그날이 오겠죠 당신과 나의 사랑은 선택이 아니라 운명이니까요 서로가 다르지만 바늘과 실처럼 우리는 꼭 만나야 하잖아요 |
출처 : 바늘과 실처럼
글쓴이 : 글짱 원글보기
메모 :
'좋은시·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끝나지 않은 영화이야기 (0) | 2007.08.26 |
---|---|
[스크랩] 노을과 겨울비 (0) | 2007.08.26 |
[스크랩] 눈이 슬퍼 아름다운 여인아 (0) | 2007.08.26 |
[스크랩] 커피처럼 그리운사람 (0) | 2007.08.25 |
[스크랩] = 슬퍼하지 마오/ 詩 = (0) | 2007.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