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대능에서 자운봉과 신선대를 거쳐 신선대 앞의 암벽에서 방향만 바꾸면 도봉의 암벽 정상을 하나씩 돌아 가면선 마음껏 음미 할 명당에 자리잡는다.
멋스러움의 가을 도봉 암벽을 한장씩 사진에 담아 본다 짧아진 한낮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만장봉에 오른 마니아들은 내려 올 생각도 않는다.
안개낀 날씨에 서서히 어둠이 내리는 도봉산 정상의 정적이 짙어갈즈음...아쉽게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 다음에 또 보자고...아쉬운 인사를 나눈다...천년 바위에게...
|
출처 : 불자의 터전 범산백운
글쓴이 : 수선화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