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그리움

마지막 잎새

노송황토 2014. 12. 1. 05:12

 단풍이 불탄다고 한지가 한달전이였는데

벌써 다타버리고낙엽 되어 뒹굽니다

가을비가 가슴을 촉촉히 적십니다

이비가 그치면 남아 있던 낙엽 마저

서러운 이별을 속삭이며 무거운 짐 네려

노코 떠나 겠지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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