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마눌과 함께 집텃밭에서 봄부터 애지중지(???)키워오던 고들빼기를 캐어 김치를 담구어볼 생각입니다.
봄에 올라오는 고들빼기는 전잎이 없는데 비해 가을철 고들빼기는 전잎이 많아서 손질을 하는데 많은 시간이
갑니다. 손질한 고들빼기를 소금물에 4일정도 담구어서 특유의 쓴맛을 중화시켜줍니다.
4일정도 짠 소금물속에서 인내의 시간을 보내고 쓴맛이 빠져버려 기가 죽어버린 고들빼기를 꺼내어
깨끗히 씻어주고 양념준비 하니 김치담을 준비 끝.
맛나게 담구어진 가을고들빼기 김치입니다.
더운밥에 올려서 먹으면 최고의 보약밥상이 될것같습니다.
마눌과 함께 텃밭에서 신주단지 모시듯 키워온 고들빼기를 캐오고....
소금물에서 쓴맛을 중화시키고, 깨끗히 목욕시켜주고....
준비물 : 고들빼기, 양념육수(표고버섯, 북어머리 3개정도, 또는 다시용 멸치, 말린대추, 양파3개, 파뿌리, 무 1/3토막)
잣, 새우젓, 멸치액젓, 마늘, 생강, 매실액기스, 고추가루. 쪽파1단.
양념을 만들기 위해서 육숫물 끓여주고, 양념장 만들고..
이번에는 배와,사과도 채를 썰어서 준비시키고...
하얀것은 무었인고 하니 잣을 믹서기에 갈아서 넣어준겁니다.
잣을 갈아서 넣게되면 입안에 고소한 맛이 감돕니다.
양념을 골고루 발라서 1차로 버무려주고...
밤편친것, 배, 사과, 잣을 넣고 버무리고..
요렇게 맛나는 고들빼기로 만들어졌습니다.
한접시 먹음직스럽게 담아내고..
타파통에 꾹꾹눌러서 한통 채워놓으니 보기만 하여도 배가부릅니다.
작성자 ; 때론쉬어가며
출처 : 초보 귀농인의 원두막
글쓴이 : 마당바위(경북 영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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