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소리 바람소리 ♣

빈마음,그것은 무심이라고 한다. 빈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있는 것이다. - 물소리 바람소리에서 -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렵혀 지지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한다. 홀로 있다는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인고 부서지지 않음을 뜻한다. - 홀로사는 즐거움 중에서 -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 가이다 - 홀로사는 즐거움에서 -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 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은 어디 있는가 모두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수 있어야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아름다움이다. - 버리고 떠나기에서 -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내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 줄수 없기때문에 나는 나답게 살고 싶다. - 오두막 편지에서 -


가슴은 존재의 핵심이고 중심이다. 가슴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다. 생명의 신비인 사랑도,다정한 눈빛도, 정겨운 음성도 가슴에서 싹이튼다. 가슴은 이렇듯 생명의 중심이다 - 오두막 편지에서 -




출처 : ♣ 물소리 바람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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