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그리움

2020년 4월 2일 오후 09:45

노송황토 2020. 4. 2. 22:04


새벽녘

창가에 들리는 새소리에
잠이 깨여
이불잇을 여미는싸늘한 바람
온기가 느껴지는듯
은은한 커피향을 맡으며

이아침 을 연다
네가 살아 있는 이시간오늘도
무엇인가 움직이며
하루에 네가 살아있는특별한
날인것을
양지 쪽으로 예쁜 얼굴에 꽃을
찾자보리
온갖작은 꽃들이다투어 만개할때
마음것 바라 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