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1]

[스크랩] 두 마음

노송황토 2018. 2. 17. 20:33

다감      야생화

사덕 고루 갖춰

나눠 주고

싶던 맘이

연줄에 걸렸는지

몸과 맘이

따로따로

설상 가상 갇힌 마음

열릴 기미

뵈질 않고

석양에 지는 해는

아쉬워 발만 동동

 

 

 

출처 : 중년의사랑쉼터
글쓴이 : 민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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