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그리움

보고 싶고 그리웁다

노송황토 2012. 11. 3. 02:52

 

보고싶고 그리운건 네안에 있건만

훌훌 털어네지 못하고

가을 을 삭히며 허허 로운 마음

다독이네

 

조금만 더 조금만더 참아네면

가을은 가고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그때

보고싶은 네안에 바다를

찾자 떠나리 그땐 훌훌 털어네고

떠나리 보고 싶은 바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