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저 혼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만큼의 나를 만들어 갑니다. 폭풍처럼, 파도처럼 밀려오는 감동을 다 받아 안을 수 있는 넉넉함, 오래오래 품어 안을 수 있는 따뜻함,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정함.. 그 모두를 담은 사람이 될 수 있게 오늘도 마음을 활짝 열어 놓고 맞이합니다. 잔잔한 것들을 깨우되 헝클어뜨리지 않는 바람과 눈부신 햇살 없이도 창밖을 바라보게 하는 풍경과 모든 이에게 추억의 뒤안길을 돌아보게 하는 이 계절에.. 이 여름 속에 있는 친구님을..